[날씨] 내일 전국 맑고 쾌청...봄꽃 나들이 좋아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랜만에 쾌청한 주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봄꽃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오늘 개막한 봄꽃 축제 현장 연결합니다. 배혜지 캐스터!

노란 개나리가 참 예쁘네요, 봄꽃 축제가 오늘 개막했죠?

[기자]
오늘부터 이곳 여의도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노란 개나리가 색깔이 정말 예뻐서 이렇게 가까이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예쁜 봄꽃을 눈에만 담기 아쉬운지 열심히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은데요.

벚꽃은 아직이지만, 분홍빛 진달래와 노란 개나리가 곳곳에 피어있어서 모든 거리가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다음 주에는 벚꽃도 활짝 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보다 구름은 늘었지만 서울은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이곳을 찾으시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내내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의사당 뒷길에 이르는 약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입구부터 여의하류 IC 입구까지 약 1.5㎞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동쪽 지방은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리다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오늘은 선선했지만, 내일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7도,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1~2도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 봄꽃 개화가 더 빨라지겠습니다.

다만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봄꽃 축제 현장에는 꽃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까운 봄꽃 축제 현장을 찾아서 향기로운 꽃의 향연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YTN 배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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